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배란일 계산기, 임신 성공 기원

잡다한 건강정보

by DoubleJLee 2019. 9. 25. 00:49

본문


배란일 계산기로 날짜를 확인하면서 임신 준비를 계획 중이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간혹 들려오는 주변의 성공 케이스들 들을 때마다 부럽기도 하고, 어떤 방법을 쓰셨는지 궁금하기도 해요. 분명 계산법에 따라 제대로 계산했음에도 어째서 매번 실패하는 건지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는지 의심까지 들기도 하구요. 간절한 마음으로 계획 임신을 꿈꾸는 마음으로 찾아본 배란일 계산법을 공유해볼게요.


배란일?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난소는 여성호르몬을 분비하고 난자를 만드는 여성의 생식기관이죠. 그렇다면 난포라고 하는 세포 주머니를 알고 계신가요?난포는 난자를 보호하고 성숙시키는 역할을 하는 세포인데요. 난자가 충분히 성숙되면 난포가 터지면서 자궁으로 배출되는데 이 일련의 과정을 배란이라고 해요. 그렇다면 배란이 이루어지는 날을 당연히 배란일이 되겠죠.

 

여자의 난자는 남자의 정자와는 다르게 무한히 생산되지 않아요. 한달에 한 번만 생성되는 난자는 딱 24시간 만을 생존할 수 있어요. 그 후에 24시간이 지나면 퇴화하고 생리를 하면서 몸 밖으로 빠져나가요. 만약 배란일을 통해서 임신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이 24시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도해야겠죠?

배란일 계산법 첫 번째. 생리주기를 이용하는 방법

 

배란일을 계산하는 가장 대중적인 방법은 생리주기를 이용하는 거예요. 다음 생리 예정일로부터 14일이 바로 배란일이고 배란일 전후로 3일간이 가임기예요. 이 기간에 맞춰서 부부관계를 가진다면 임신 확률을 높일 수 있겠죠. 다만 이 계산법이 아쉬운 건 생리주기가 규칙적인 사람에게 맞는 계산법이라는 거예요.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생리주기가 불규칙적인 사람은 갑자기 생리 예정일이 일주일 미뤄진다거나 그다음 주기는 또 원래 주기로 돌아온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무래도 불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기준으로 배란일을 예상해보기에는 너무 불확실하죠.

 

배란일 계산법 두 번째. 네이버 배란일 계산기

 

네이버 검색창에 배란일 계산기를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는데요. 마지막 생리 시작일과 월경주기만 설정하면 편하게 확인해 볼 수 있어요. 사전설정만 정확하게 하면 생리 예정일이랑 배란일이랑 임신 가능 기간도 달력을 통해 보기 쉽게 나타나요. 생리주기의 오차까지 염두에 두고 있어서 기대 이상으로 정확하게 나타난다고 해요.

배란일 계산법 세 번째. 생리주기 어플 활용

 

제가 가장 애용하는 방법은 어플인 것 같아요. 네이버로 확인하기에는 매번 검색해서 일일이 확인하고 해야 하지만 어플은 이전의 등록된 기록들을 가지고 생리주기와 가임기를 계산해주기 때문에 훨씬 정확하거든요. 그냥 어플만 키기만 하면 돼서 편한 건 덤이구요. 하지만 또 어플이 워낙에 많아야죠. 그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어플을 찾기는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제가 쓰는 어플을 추천하자면 플로랑 봄캘린더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솔직히 이 두 어플이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쓰기는 싫지만 제가 써봤던 어플 중에는 이 두 개가 제일 정확하더라구요. 봄캘린더는 운영진이 자꾸 이용자들이랑 기싸움을 하고 플로는 회원들의 개인정보 페북에 팔아넘긴 이력이 있거든요둘 다 마음에 안들기는 하지만 다른 어플들은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잘 판단해 보시고 자신에게 잘 맞는 어플을 찾기를 바랍니다.

 

배란일을 맞췄지만 매번 실패하는 임신

 

배란일 계산기와 계산법, 어플을 이용해서 배란일과 가임기를 알아내고 이때에 맞춰서 부부관계를 했다고 해서 100% 임신이 되는 건 아니에요. 가임기라고 하는 기간은 어디까지나 임신이 성공할 확률이 높은 날이지 무조건 임신이 되는 날이 아니거든요. 또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면 어떤 방법을 이용하더라도 정확한 배란일을 맞추기는 힘들어요. 만약 배란일도 맞추고 부부관계도 가져서 수정이 이뤄졌다고 해도 착상과 착상 유지에 문제가 생겨서 임신을 실패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러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준비하시면도 건강도 꼭 챙기세요. 다음 배란일에는 꼭! 임신에 성공하시기를 응원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