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초기 증상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을 꼽자면 항상 제일 첫 번째로 거론되는 질병은 암일 것이다. 초기 증상이 거의 발견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며 전이 속도도 빨라 치사율이 높기 때문이다. 그런 암의 종류들 중에서 위암은 췌장암과 마찬가지로 조용히 찾아오는 질병이기에 그 위험도가 무척이나 높다.

그렇기 때문에 위암 초기 증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위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들을 살펴보고 스스로를 진단해봐야 한다. 만약 조금이라도 유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여 늦기 전에 조치를 하기 바란다.

위암이란

위암 초기 증상들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위암이 어떤 질병인지 간단하게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위암은 간단하게 말해서 식이요인, 유전요인, 기타 황경적 요인, 질병적 요인들로 인해 위에 악성종양이 자라나는 질병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식품 처리제, 염장식품, 가공 육류, 훈제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질산염 화합물과 술, 담배,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 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은 뿐만 아니라 위의 특성상 주변의 여러 기관으로 빠른속도로 암세포를 전이하기에 암 종류중에서도 특히나 위험한 질병에 속한다.

위암 초기증상 첫 번째. 소화기능 장애

우리 신체 장기들 중에서 위는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하고 소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렇다 보니 위에 악성종양이 자리 잡는 경우 소화기능의 장애를 일으킨다. 다만 이 경우 발생하는 증상들은 일상에서도 흔하게 경험하는 것들이기에 그 구분이 힘들다.

대체로 배탈, 복통, 속 쓰림 등의 증상들로 위암 초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만약 아무런 이유없이 해당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그리고 장시간 지속된다면 위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위암 초기증상 두 번째. 극심한 복통

위에서 분비되는 위액은 강력한 산성의 성질을 띄며 섭취한 음식물을 분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음식물을 분해할 만큼 강력한 성질을 띄기 때문에 위가 아닌 다른 장기로 과도한 양이 넘어가게 되면 복통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위에 악성종양이 자라나게 되면 위액의 분비량이 늘어난다. 즉 위에서 다른 소화기관으로 넘어가는 위액의 양도 많아지며 염증을 일으킨다. 그 결과로 복통이 발생하는데 이 과정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기에 지속적으로, 그리고 과할 정도로의 복통을 느끼게 된다.

위암 초기 증상 세 번째. 잦은 속 쓰림

장기들에는 별도의 통각 신경이 자리 잡고 있지 않다. 최소한의 통각신경만이 자리잡고 있기에 위 같은 장기에서 발생하는 통증에 대해 분명한 구분이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대부분 속 쓰림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악성종양이 자리 잡게 되면 위에서 통증이 발생하지만 우리는 이를 단순하게 속 쓰림 정도로만 인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에 속 쓰림이 지속되거나 자주 나타난다면 위암의 신호일 수 있으니 가볍게 무시해서는 안된다.

위암 초기 증상 네 번째. 검은색 대변

변의 색이 검다는 것은 내부에 출혈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나 검은색 변은 상부위장관에 출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위와 식도, 십이지장에서 출혈이 있을 경우 검은색 변을 보게 된다.

위에 자리 잡은 혈관을 막아버리게 되고 이로 인해 출혈이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서 검은색 변을 보게 된다. 물론 다른 원인으로 인한 경우도 있다. 단순히 검은색의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검은색 변을 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요인을 가지고 있지 않음에도 지속적으로 검은색 변을 보게 된다면 꼭 병원의 정밀검진을 받아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