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호르몬은 우리 신체 전반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신체의 재생 구성, 장기의 기능 수행, 통증의 감소 등등 신체가 작동하는 데 있어서 호르몬이 작용하지 않는 경우를 오히려 찾기 힘들 정도일 것이다.

호르몬의 중요성만큼, 오히려 그 이상으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은 신체에서 중요하게 여겨진다. 오늘은 그런 호르몬 분비기관 중 갑상선에 대해서, 정확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시달리는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살펴보기 전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어떤 질환인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갑상선은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주요 호르몬 분비기관이다.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신호에 따라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는 것이 주 기능이다.

이 갑상선이 뇌하수체의 기능장애 혹은 바이러스의 감염, 선천적 갑상선 기능 결함 등등을 원인으로 제 기능을 수행해내지 못하는 경우 대사기능을 저하시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일으킵니다. 이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뇌 종양 및 감염, 암의 전이 등의 중대질병을 원인으로도 갖기 때문에 특히나 유의해야 하는 질환중 하나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첫 번째. 체중 증가

갑상선의 대표적인 기능은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것이다. 즉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유발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도 신진대사량의 감소이다. 대사량이 감소하게 되면 신체 전반에 있어서 좋지 않은 증상들을 일으키게 된다.

그로 인한 첫 번째 증상은 다름 아닌 체중 증가이다. 체내에서 에너지의 소비가 이루어지지 않다 보니 에너지 섭취에 대한 식욕은 증가하지 않음에도 체중은 증가하게 된다. 소비되던 에너지의 양이 줄어들며 모두 축적되는 방향으로 체내 순환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두 번째. 체온 감소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서 신진대사량이 줄어들며 나타나는 두 번째 증상은 바로 체온 감소이다. 사람의 몸이 항상 비슷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신체 내부에서 여러 신진대사가 이루어지며 에너지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대사량이 줄어들게 되면 에너지의 생산량 창도 줄어들고 그로 인한 체온 감소가 발생하는 것이다. 체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추위에 취약한 상태가 되며 피부가 건조하고 창백한 빛을 띠게 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세 번째. 무기력증

세 번째로 소개할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증상은 바로 무기력증이다. 이 무기력증에는 의욕의 감소와 이유없이 찾아오는 피로감이 포함된다. 신진대사를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이유와 목표에는 신체가 사용할 에너지 공급과 신체의 회복을 포함한다.

즉 대사량의 감소는 신체가 사용할 에너지의 양이 줄어듬과 피로해진 신체의 회복이 이루어지지 못함을 의미하기도 하는 것이다. 그 결과로 무기력증이 찾아오며 이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 네 번째. 근육통

마지막으로 소개할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은 바로 근육통이다. 느려진 신진대사는 각 세포에 전달해야 할 영양성분의 적정량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을 초래한다. 영양소의 공급이 부족해진 근육은 점차 단단해지며 긴장된 상태가 유지된다.

그로 인해 근육의 손상은 증가하고 이로 인해서 근육통이 발생하게 된다. 이처럼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으로 인한 영향은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거기에 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어떤 중대질병으로 인한 결과라면 더욱더 좋지 않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러니 해당 증상들이 이유없이 발생한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