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 두드러기

인간의 피부는 왜 이토록 연약한지 가끔 의문이 들 정도로 사람은 여러 피부질환에 의해서 고통받는다. 정확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왜 이리 쉽게 노출되며 면역체계가 왜 이리 약한지 의문을 가져야 하겠지만 말이다.

이전의 대상포진 관련글을 작성하면서도 들었던 의문이 이번 콜린성 두드러기 관련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재차 들게 되었다. 그렇다면 또 다른 피부질환, 콜린성 두드러기는 어떤 증상과 원인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만약 대상포진 관련 글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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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 정의

우선 콜린성 두드러기가 어떤 질환인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전신의 피부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체온이 변화할 경우 발생하게 된다. 대체로 24시간 이상을 지속하지는 않지만 극심한 가려움증이 발생되는 피부질환이다.

최초에는 붉은색, 혹은 흰색으로 발적이 발생하면서 명확한 경계가 드러나며 부어오르는 증상이 대표적으로 일어난다. 심할경우 피부의 진피층에 일시적인 부종이 발생하기도 한다. 곤충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밖의 물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더욱 많다.

콜린성 두드러기 원인

콜린성 두드러기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주로 물리적 요인이 꼽힌다. 과도한 운동을 실시한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가 신체적 외상 징후로 나타나는 경우, 뜨거운 물에 피부가 노출된 경우, 이 모든 경우를 통해 체온이 1도가량 상승한 경우를 원인으로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한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대체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케이스가 훨씬 많다. 신체활동이 많을수록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할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다. 그밖에도 히터에 갑작스러운 노출에 의해 온도가 급변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첫번째. 홍반성 발적

가작 대표적인 콜린성 두드러기의 증상은 홍반성 발적이다. 얼굴이나 손, 발보다는 몸통에 주로 나타나며 1~2cm의 크기로 홍반성 발적이 나타난다. 즉 피부가 1~2cm의 범위에 걸쳐서 붉게 변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홍반성 발적이 일어난 부위에서 가려움 혹은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다행인 점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홍반성 발작은 이후 체온이 안정화되면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서 1시간 이내에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두번째. 팽진

콜린성 두드러기를 통해 일어나는 증상 두 번째는 바로 홍반성 발적 부위의 팽진이다. 마치 모기에 물렸을 때처럼 부어오르는 것을 팽진이라고 하는데 붉게 변한 피부의 부위가 1~2mm가량 부어오르게 된다.

팽진의 경우 홍반성 발적이 일어난 부위에 순차적으로 일어나는 증상이면 발적과 마찬가지로 가려움과 따가움을 유발한다. 또한 발적이 가라앉으면서 팽진도 함께 사라지게 된다. 그 시간은 1시간 내외이다.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세번째. 두통과 호흡곤란

콜린성 두드러기를 통해 일어날 수 있는 증상 마지막은 두통과 호흡곤란이다. 대체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아니지만 콜린성 두드러기가 심한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이다. 두통과 메스꺼움이 나타나며, 호흡곤란, 복통, 현기증 등이 유발된다.

콜린성 두드러기가 여타 피부질환과 합병증을 일으켜 중등도 이상의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 나타나는 증상으로 대게 지루성 피부염과의 합병으로 인해서 발생하게 된다. 그러니 콜린성 두드러기가 의심되는 증상이 1시간 이후로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