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유전되어 나타난다고 생각하는가? 물론 선천적으로 걸리는 제1형 당뇨병도 있지만 최근 고열량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건강한 사람도 걸리는 제2형 당뇨병이 더 많이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은 혈당을 높여주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혈액내 포도당 농도가 높게 유지되는 질환이다.
당뇨병는 신체에 통증이 없고 생활에 불편을 느낄 만한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각하기 어렵다. 하지만 당뇨병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각종 합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번 시간엔 당뇨병 초기 증상을 알아보자.
당뇨병 초기에는 식욕이 증가해 식사를 해도 금방 허기가 지고 따라서 체중이 증가한다. 그러나, 당뇨병이 진행되어 고혈당이 지속되면 체내에 수분이 머물러있지 못하고 계속 배출된다.
소변이 잦아지고 배변의 증가로 인해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지방분 소모도 몸무게를 급속도로 줄이는 요인이다. 식사량은 증가하는데 체중은 증가했다가 계속 감소하면 당뇨병 초기증상인지 의심해봐야 한다.
당뇨병 초기증상에는 시력 감소가 있다. 눈은 혈액순환이 안될 때 망막과 수정체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그래서 합병증으로 백내장과 녹내장이 올 수 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60% 정도가 망막변증을 보인다.
또한 나이 드신 분의 경우 백내장과 같은 노화현상으로만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데, 심한 경우에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특히 당뇨병환자는 1년에 한번은 꼭 안과검진을 받아야 할 것이다.
당뇨병 초기증상으로는 소변량 증가가 있다. 당뇨병으로 인해 체내의 영양분이 흡수되지 못하게 되면 남아도는 소변으로 배설되며 소변량이 많아진다. 또한,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탈수 때문에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어 소변량이 증가하기도 한다.
물론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은 기타 비뇨기관 쪽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특히나 밤에 자다가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거나 잔뇨감이 없는데 화장실을 자주간다면 당뇨병일 가능성이 높다.
당뇨병 초기증상은 피부의 변화로도 나타나는데, 피부가 거칠어지고 피부질환이 잦아진다. 피부에 부스럼은 물론 상처가 잘 아물지 않아 쉽게 곪고 흉이 생긴다. 이는 혈당량의 증가로 세균이 번식하면서 발생하는데, 세균의 번식을 막는 데 면역력이 부족하면 피부염이나 무좀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당뇨병은 결국 혈액순환의 문제를 야기하므로 피부 곳곳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운반하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가장 취약한 곳이 심장과 가장 먼 발이다. 발의 피부나 신경이 평소와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면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
신경에도 혈액 일정하게 공급되지 못하면 해당 신경은 더 이상 기능을 못하게 된다. 당뇨병 때문에 신경세포에도 포도당이 들어가지 못하면 세포 내 에너지원이 고갈된다. 그 결과 신경세포가 제대로 작동을 하지 못하게 되어 감각이 없어지거나 통증 등이 나타난다.
그리고 뇌 신경세포도 에너지가 부족해져서 무기력해지고 피로해질 수 있다. 지금까지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약 60%는 자신에게 당뇨병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하니 위의 내용을 잘 숙지하여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
이상 당뇨병 초기증상 4가지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공감과 댓글, 공유까지도 큰 힘이 됩니다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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